에서 책을 주문 했는데요..

배송비가 거의 7불 정도 붙네요..

한국에서라면 만원정도의 책을 2만원 넘게 사서 보게 되네요..

딱 두배...

그래도 여기가 싸다고 하니깐

워낙 보고싶었던 한국책이기도 하고

보고 싶은 한국책 원없이 볼려면 귀국하는 수밖엔 없는데

에고...돈 걱정 없이 책 실컷 외국에서도 볼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미국 도서관 가면 미국책 너무너무 많은데 볼수 있는것은 겨우 쉬운 동화책 정도이고

나도 영어가 술술 읽히고 들리고 저들처럼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게 하기엔 내 나이가 넘 많고 내가 너무 학구열이 없고

그나마 이런 서점이 생겨서 한국가족에게 부탁 하지 않아도 되니

이또한 감사해야 하지 않을까요/

남편이 또 잔소리 하겠네요.

뭔 쓸데없는데에 돈쓰냐고

활자에 너무 눈이 배고프다고 해야하나...

이럴때 진짜 한국가고 싶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