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학교에서 전화가 왔는데요

m&m보다 작은 자석을 삼켰다는데 이거 어떻하나요...

정말 유치원생도 아닌것이  친구가 줬다는데

이런걸 학교에 왜 가져오는지 ..

왜 삼켰냐니 모르겠다로 일관합니다. 4학년애고 똘똘한 여자아이에요.

지네끼리 놀다가 한번 먹어봐라했을까요?

자석을 가져온애는 학년은 같으나 외국서 입양된 나이가 두살이나 더 많은 앤데

얘가 호기심을 자극 했을 까요? 

널스가 의사한테 가 보라 했다는데 의사가 할수 있는데 뭐가 있겠나 싶어요.

그냥 변으로 나오길 기대해야겠죠?  정말 이해할수가 없어요.

애가 어눌하거나 그런애도 아니고 야무진 앤데.. 왜 입에 넣었냐 물어도 무조건 모르겠다네요.

그냥 기다려야 하는것까요 아님 선생님한테 메일이라도 보내서 그런걸 학교에 가져와서 나눠준

그 아이를 그 부모에게 알려야하는걸까요. 정말 속상하고 답답하네요. 혹시 이런 비슷한 경우 있으신분들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무 이상이 없어야하는데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