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신랑이 이번에 실리콘밸리에 있는 회사에서 잡오퍼를 받았어요. 저는 지금 시키고에서 사는데 아주 만족해요. 십년이상 이곳에서 살았기 때문에 아주 편하거든요. 애들은 둘이구요. 7,4살이에요.
그쪽 오퍼가 좋긴한데 워낙 집값이 비싸다고 해서 걱정이에요. 지금은 연봉 심오만인데 새로운 회사는 이십만불이구 회사 주식 이삼십만불정도 준다고 하네요. 날씨 빼곤 시카고가 살기 좋은데 남편이 옮기고 싶어해요. 전 지금 전업이구요. 과연 옮기는게 나을까요? 신랑은 제의견도 중요하다면서 생각해보라고 하는데 제가 안가겠다고 우기면 안갈수도 있거든요. 산호세 사시는분들 그정도 연봉으로 집사고 잘 살수 있나요? 저희집은 현재 60만불 정도 하거든요. 팔아도 몰기지빼면 이십만불정도 남는데 거기가서 집을사면 몰기지가 배로 늘어날께 뻔하니 사는건더 힘들수도 있을꺼 같구 집도 오래된집에 더 작아질께 뻔하니 고심이 되네요. 80-90만불정도 되는 집을 살려면 어느지역이 가능한가요? 학군도 괜찮은곳이라면 더 좋겠죠... 두서없이 글 써서 죄송한데 실리콘밸리 좋은점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