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드디어 드디어...안먹고 안쓴 결과...T.T  지금 사는 집을 페이오프할 수 있게 됐어요.

(작은 집이랍니다. -.- 동네도 꾸졌구요.. 별로 안 비싸요)

근데 이번에 PRE-K가는 아이가 하나 있거든요.

동네가 별로라..(참 뉴저지예요) 앞으로 아이 교육도 그렇고...좀 학군 좋은 동네로 이사하자하고 남편과 작년부터 말을 했었어요.

근데 막상 작지만 지금 있는 집을 페이오프할수 있게되자...생각이 복잡해 지네요...

학군 좋은데는 집도 비쌀텐데...지금 집을 페이오프하고 몇년 더 살면서 현금을 좀 더 모아서 큰집으로 이사갈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남편은 집값 쌀때, 올해 빨리 이사가는게 낫다는 쪽이고요. 아이도 빨리 학군 좋은데서 정착하는게 좋다 하고요.

근데 아이...이제 PRE-K 가는건데...학군이 뭐 그렇게 중요하나요? 아직 시간 있는거 아닐까요?

한 1-2년 더 살아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요..

요즘 같은 경기에, 현금 쥐고 있는다고 다른데다 투자할것도 아니고요.

남편말에 딴지를 걸고 싶은데...아는것이 많지 않아 불리해요.

도움 말씀 좀 주세요.

저 같은 상황에 계신 분들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