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태어났고 킨더이구요..터프한  남자인데 아직도 목소리에 얘기 목소리에 애교가 많아요.즉  베이비톡이 많이 있어요 ...(제가 베이비톡으로 많이 말했어요..둘째라서) 프리스쿨때(3살)부터  담임한테 많이 물어봤지만 선생님들은 괜찮다고 목소리가 소프트하지 다 알아듣는다고 해서..조금 안심하다가 4살때 프리스쿨은 치료사가 있어서 테스트 받을 수 있다고 했는데 남편이 반대해서 못하다가(나중에 좋아진다고..반대했음) 지금 킨더인데요..지난 학기 담임하고 발음에대해 걱정을 했더니 /TH/정도 못하는 거니깐 자기가 신경쓰겠다고 해서 한 학기를 보냈네요..그런데 변한게 없고..여전히 베이비 톡이고..혀의 위치와 입모양이 움직이지 않고 말하는것을 알게 되서 발음 투터를 만나서 시작했고, 그런데 학교에서 스피치테라피를 받을 수 있다고 연락이 왔네요..

테라피를 일주일에 두번 하데 되는데 ..투터(대학교 부설 ESL선생님이었고, 경륜이 많은 선생님이에요.)도  계속 해줘야 할까요? 학교 테라피로도 충분한가요? 이 선생님이 경력이 많아서 비싸긴 한데.혀와 입의 모양을 잘 설명하시더라구요.
일단 제 아이는 혀와 입과 턱을 잘 사용하지 않아서 발음 문제인것 같은데..혀와 입의 모양을 잘 설명하는 투터면 도움 되겠지요?

참 학교에서 중국어랑 스페인어도 조금씩 배우는데..너무 많은 언어를 동시(?)에 배우는것도 문제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