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둘이고...아직 초등생들이고 작은애가 1학년입니다..

제가 일한지 얼마 되지 않았서 이제 통장에 돈을 세이브하게 되었어요.

남편도 전문직이라 그럭저럭 괜찮게 벌고 있고 올해 월급인상도 좀 많이 되었구요...

제 뒷바라지 하느라... 그리고 워낙에 돈이 없었던 사람이라 돈을 모을 수가 없었네요.

그동안 참으로 고생 많이 했구요...둘다...^^

공부하면서 알바하면서....아이들 키우고...

저희 꿈 중 한가지는 집을 사는 거예요...남편도 워낙 가정적이라 집을 너무 좋아하고...

아이들도 남들처럼 하우스에 살고 싶어하고...

강아지도 갖고 싶어하고...

하여간 한참 뛰어 놀 나이에 아파트라 참 고충이 큽니다...2층이라...

저도 집 꾸미는 거 참 좋아하는데...

아파트는 새것인데 가구들도 다 학생때부터 쓰던것들이고...

지금은 아무것도 사지 않고 나중에 집사면 사자...라고 하면서 열심히 모으는 중입니다...

어쨌든...

30% 다운하고 올해 말에 집을 산다...

아님 한 2년 더 아파트 살고 다운할 돈을 더 모아서 나중에 집을 산다..

어떤게 좋을까요?

요즘 이자가 워낙 좋다고들 해서 저렴할 때 빨리 사는 게 좋은지

아님 더 여유를 가지고 사는게 좋은지 잘 몰라서요....

참고로 둘다 전문직이라 직장 잃을 일은 없고 이제부터 계속 세이브만 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