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에서 약사로 일하고 있어요.

한국에 들어가 살고 싶어서 한국에서 약사로 일할 수 있을까 알아보고 있습니다.

일단 자격증을 먼저 따야겠지요?

과목들 이름만 봐도 너무 어렵게 느껴집니다.

약사 고시 공부할땐 그룹으로 스터디하나요?

아님 책사서 혼자 공부해도 되는 건가요?

여기선 보드 시험볼때 책 한 두권 열심히 공부하면 되었거든요.

사실 약대 졸업한지 10년이 넘어서 다시 공부하는 것도 두렵고

약에 대한 용어는 한국어로 다시 익혀야 하니 좀 시간이 걸릴테지만

닥치면 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한국에서 약대 나오시고 약사고시 보신 분들,

시험이 얼마나 어렵나요?

요즘 약대 제도나 시험에 많은 변화가 있는 것 같은데....

인터넷으로 대충 보기엔 약사 전망이 좋지 않다고들 하는데

미국으로 한국으로 들어간다는 생각이 미친 걸까요?

근데 여기서 계속 살기가 너무 싫네요.

솔직한 심정은 더 이상 일하기 싫지만 현실적으로 그럴 수는 없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