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이사를 하려는데..

제 동생이 물건을 사다달라네요.

모 동생꺼니까 사도 상관없고 박스 하나 만들어도 괜찮다고 했죠.

그래서 저희집에 배달시켜서 제가 박스로 만들면 되는데.

전 궁금한게..

자잘한것들이 많더라구요.

그런거 그냥 포장 뜯지 않고 박스에 다 넣으려고 하는데.

이렇게 하면 걸릴수가 있나요?

저도 귀국이사를 본의 아니게 두번을 했는데

그때마다 저 필요한거를 꽤 사서 갔는데.

그때는 제꺼니까 여기도 담고 저기도 담고 하면서 가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했는데..(포장뜯지도 않은 새거요.)

제가 이렇게 동생 부탁받고 한박스를 아예 만들어서 가는건 잘 몰라서요.

첫번때 이사때는 교회부부가 부탁해서 그 부부 박스(이민가방 삼단만한.사이즈.)를 운반해준적은 있어요.

아이 장난감이라고 하시면서 당신 박스에 대한 비용을 주시겠다고 해서 한 십만원인가 받고 해드린적이 있어요.

모. 사실 안에 내용물은 확인한적 없고 장난감이라고 해서 알았다고 했거든요.

이번에 동생물건들만 박스를 만들고 보낼때.

혹시 세관에서 걸릴수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딱봐도 비싼 물건들은 아니고 그냥 물건들이 이것저것 많더라구요

애기꺼부터 시작해서...모 나중꺼까지..

제가 두번 했을때는 전체 이사에 대한 관세?를 냈던것 같기도 하고...

혹. 세관에서 걸리면 어떻게 되나요..아시는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