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에 교통사고나서 중고차 다시 산다고 질문 몇개올렸는데 아무도 답글 안달아주셔서 다른얘기 각설하고 ,,
차투표질문 다시 올립니다.
타던 시에나 지난주 차사고로 폐차되서 보상금받아 중고차로 다시 살려고합니다.
할부금내는거 지긋지긋해서 돈 조금 더보태서 중고로 현금주고 살려고 해요..
예산이 2만 3천불정도입니다. 미니밴을 타고있었는데 하이랜더 SUV 타보는게 평소 꿈이었습니다.
1. 하이랜더 : 가진 예산으로 2008년 5만마일정도 된것 살수있더군요.
장점: 꿈의차다
단점: 뒷좌석공간이 밴에비하면 좁다. 아이들(5학년 7학년)이 가방을 서로 밀치며 자리확보할것 같다.여행시 짐공간이 미니밴보다 좁다. 경험이 없어서 유지비가 얼마나 들어갈지 걱정..
2. 미니밴(씨에나): 가진 예산으로 2011년 새모델 4만마일된것 살수있습니다.
장점: 하이랜더보다 ㅤㅈㅓㄼ다 .넓다, 타면서 너무 만족하고 좋아한차라 의심의 여지없다. 아이들이 넓은 공간을 좋아한다. 여행갈때 짐공간, 강아지 크레이트 다 태워도 문제없다.
단점: 하이랜더(타던 밴과는 다른종류)가 타고싶었다는 아쉬움이 계속 남는다. 아이들이 더크면 이렇게 넓은게 필요없을지도 모른다?
일단 매월내는 자동차보험이 SUV가 더비쌀까...걱정이고, 연식이 어릴수록 자동차 세금이 또 더 비싸겠지..싶으니까 고민이 좀 되네요..차사고가 나서 보험료가 올라갈것을 생각하니까 쉽지않습니다.
그래도 자동차는 소모되는거니까 아무래도 새것에 가까운게 낫지않을까 하긴 합니다.
어떠세요? 미씨님들같으면 어떤것을 사시겠어요?
#### 답글보고 추가합니다.
오우..빠른 답변들 감사합니다..현재 작은차로 코롤라가 있어요..이차 정말 기름냄새만 맡아도 가는것 맞아요...주유비는 시에나 탈때 그다지 힘들다 생각못했어요,아직까진.....그리고 코롤라 지금 10만 넘었는데 단 한번도 타이어하고,엔진오일 체인지. 브레이크 패드간것(이것도 남편이 집에서 갈아요) 빼고는 돈들어간적이 없어요..6만마일 체크, 10만마일 첵 단 한번도 안하고 지금까지 정말 잘 타고 있구요..이제 타이밍 밸트는 갈아야 겠죠..근데 소리며 뭐며 다 멀쩡 합니다 아직까지....
그리고 시에나도 2007년에 사서 지금껏 타이어 갈은것만 빼고 한번도 고장난적 없어요..
2만 삼천이면 더 새것 하이랜더 살수있다니 딜 해봐야 겠어요...저희는 일단 동네 인터넷만 뒤졌어요..
글쎄요 한번도 차때문에 돈들어가본적이 없어서 5만마일짜리 중고라도 걱정없이 고르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차는 복불복이라고 하니..아닐수도 있겠지요...그런데 남편은 새차사기를 원하지않아서 의견에 따르기로 했어요..차할부값나가는것 정말 부담되더라구요...하이랜더가 좁다고 걱정하니까 싼타페는 리스트에서 빠졌어요...그건 더 좁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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