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셉션 할 장소가 이렇게 생겼구요, 40명 정도 하객이거든요.

근데 정말 최소한의 버짓으로 하려고 하다보니 이걸 어떻게 하면 최소한의 비용으로 썰렁하지 않아보이게 꾸밀수 있을지 모르겠어서요. 손님은 별로 없는데 장소가 너무 커서 걱정이고..

테이블보는 준다고 해서 가운데 테이블은 다 없애고 부페 탁자를 놓구요, 창가랑 벽쪽 부스테이블중 반절정도만(6-7 개 테이블) 작은 꽃만 놓으려고 하는데 너무 썰렁할까요? 나머지 탁자는 그냥 테이블보만..

돈 아낀다고 꽃을 안하려고 했는데 최소한으로만 빨간색/하얀색 꽃을 섞어서 작게 만들려고 해요. 아마 음악도 안할것 같아서 너무 썰렁할까봐 걱정이예요. 

그정도면 사진에 이쁘게 나올까요?? 제가 너무 미적감각이 없어서 조언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