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달라스에 경기 상황이 어떤가 해서 이주 전 사전 조사하러 갔습니다.

하도 사람들이 다 달라스 포함하여 텍사스 경기가 미국에서 제일 좋다고 하여

비지니스를 하는 저희 남편과 저는 캘리에서 그쪽으로 이주를 생각하고 사전 조사를 갔는데,

글쎄, 스몰 비지니스 경기는 좋기는 커녕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몰마다 좋은 동네 안 좋은 동네 가지지 않고 적게는 20% 많게는 40% 정도 리테일 자리가 비어있더라구요.

영업을 하는 비지니스도 경기최악이라고 하는 캘리에서 잠깐씩이나마 볼 수 있는 러쉬같은 것도 없더라구요.

식당들도 저녁식사 픽크 시간에도 조용...

캘리도 여기저기 하나씩 자리가 비어있긴하지만 달라스는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플레이노, 코펠 할거 없이 달라스 다운타운만 빼고 인근 주변은 다 돌았는데 모두가 그렇더군요.

미시에서도 사람들도 다들 경기가 좋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하고 갔는데 너무 실망스러웠어요.

곳곳에 도로 건설은 엄청많이 하더라구요. 그걸보고 경기가 좋다고 하는건지. 직장 다니시는 분들이 그냥 집값, 생활비싸서 경기가 좋다고 하는건지...

저희는 한국 사람 상대하는 비지니스도 아닌데, 이정도 경기면 시작하기 너무 힘들거 같아요.

텍사스 사람들이 마음에 여유가 많아서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경기가 좋다고 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정도네요.

비지니스 하시는 분들! 어떠세요?

어스틴도 달라스와 분위기는 마찬가지겠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