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둘째 아들이 성격이 참 특이해요..

이제 네살 된아이가 다루기가 힘들거든요..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그냥 normal한 네살하고 다릅니다.순진한 애 같지가 않구요 어쩔땐 큰애 같아요. 같이사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옆에도 못오게 싫어하구요 자기한테 소리질렀다고 몇달째 그러고 있네요.. (아마 말을 안들어서 그냥 보통 혼내는 것 처럼 하셨나본데) 제가 일을 하거든요..그리고 제가 뭐 좀 혼내거나 하면 굉장히 속상해해요..눈만 흘겨도 예민해하고  굉장히 속상해 합니다...

변비가 조금 있었는데 그 이후로 화장실엘 가질 않아요...그냥 팬티에 싸고 다니고...똥 누는거 싫다고. 그래서 변비가 더 심해지고 지금 거의 일주일째 화장실을 않가고 있어요.. 이런지 꽤 오래 됬거든요..그냥 놔두기엔..

아무튼 이래저래 교육하기가 넘 힘든아이라 교육하는 방법이나 이 아이의 이런 성격과 심리상태를 한번 알아보고 싶은데

이런경우 어느 병원엘 데려가야하나요..

아이 주치의 한테도 데려 갔었는데요..그냥 별로 대수롭지 않게 그냥 잘해주고 편하게 해주라고 그 말뿐...ㅠㅠ 그리고 변비약 처방해주고..ㅠ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나오시는 그런 의사분들 만날순 없나요.

뉴욕에서 한국말로 하시는 psychologist 나 그런곳 아시는분 계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