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몰래 딴주머니 찬다고 비난할분들은 조용히 읽어만 주세요
결혼 생활 20년만에 술집 외박한 남편과 싸우고 정신차려보니 제 수중에 천불도 없더군요
한국 부모님품으로 가고 싶어도 비행기표는 커녕 공항가는 택시비 정도만 있는 나를 보고 정신이 들었어요
그때부터 결심했어요
내 수중에 적어도 5만불은 있어야 겠다
아무튼 그래서 지금 만불짜리 적금을 들었는데 이게 내년 1월에 끝나요
다시 5만불짜리 들려고 하는데
내후년에 딸아이가 대학을 가네요
비자금이라 남편이 모를 돈인데 분명 론을 신청할텐데
제 비자금이 있으면 융자가 안나올까요?
아님 융자나오는 게 어려워 질까요?
지금 현재 남편이 모르는 은행 구좌입니다
부부 자산 뒤져보다가 나올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