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좀 통통한 편이었어요 바지 사이즈 26 이요
한국에서 잠깐 반년정도 시골에서 살았던 적이있는데
서울이 집이라 시골에서는 첨 살아봤는데
창 밖을 내다보면 논이 보이고 아침에 닭우는 소쩍새? 같은것도 우는 그런 시골이요 ㅎㅎ
거기가서 살았을때 살 정말 많이 빠졌어요
헬쓱 해져서 일주일에 한번씩 서울가면 엄마랑 아빠가 엄청 안쓰러워 하셨으니까요
생각해보면 안먹은것도 아니에요
아침에 동네 편의점가서 생각해보면 또 편의점은 있었네요ㅎㅎ 하겐다즈 녹차 아이스크림
점심먹고 저녁먹고 삼겹살 먹고 피자먹고요
또 동네 산책다니면서 아이스크림 사먹고 붕어빵 매일 하나씩 사먹었는데 뻥튀기 트럭 아저씨한테 뻥튀기 사먹구요 ㅎㅎ
할일이 없어서 먹는게 낙이었죠
그렇게 먹었는데도 전 날씬이가 되었어요
아직도 미스테리에요 왜 먹어도 살이 빠졌는지
먹고 잠만 잤는데..
몸이 무거워 짐을 느낄때면 그 소쩍새우는 시골이 떠올라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