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주말이라 일찍 안자고 거실 소파에서 티비도켜놓고 영화도보고 드라마도 보고 미씨 싸이트도

켜놓고 완전 졸리는거 참으면서 긴장풀린 주말밤을 즐기려다가  잠깐 소파에 누워 잠이 들었나봐요.

잠시 꾼 꿈속에서 제가 손에 큰 송곳같은걸들고 창고같이 물건이 많이 쌓여있는곳에서 악귀를 잡아

죽이겠다고 이리저리 찌르고 휘두르고 난리치다가 하두 정신사나워 깬거에요.

보통 몸이 약해지고 힘들고 할때면 가위에 눌려 (전 친정엄마와 사이가 안좋아..주로 제가 서운한게

많이 쌓여있는 상황)찬정엄마조차 악귀의 모습으로나와 제 목을 조르고 그런 꿈을 꾸기도 하는데요.

요즘도 몸이 너무 허해져 힘든땐데 이번엔 아주 제가 악귀를 잡아 죽이겠다고 기세등등

무기를 휘두르고 있는거에요.

이런꿈은 또 뭔지... 정말 기분이 너무 이상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