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 렌트를 하는데 매달 bill 을 보내주기로 했어요.

지난달에 날짜가 됐는데 메일이 안 와서 전화했더니 보냈다고 하더군요.

다른 메일은 다 받는데 이것만 못 받았다고 하니까 우리가 돈 받는 건데 왜 안 보내냐고 해서 며칠 기다렸는데 안 와서 다시 전화를 했어요.

그랬더니 아저씨가 하는 말이 다섯집 정도가 이달에 못 받았다고 연락이 와서 다음달에 두달치 보내면 안 되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보내달라고 했더니 알았다고 했습니다.

역시나 안 오더군요.

이달에 날짜가 됐는데 또 메일이 안 오는거예요.

그래서 화요일이 전화를 했더니 아저씨가 하는말이 원래는 20일 쯤에 보내는데 이번달에는 좀 늦어져서 어제 보냈다고 합니다.

느낌이 거짓말 같았어요. 매일 메일을 확인하는데 오늘까지 안 왔습니다.

정수기 렌트할때 소셜 넘버를 물어봐서 알려줬는데 이 사람들 일부러 메일 안 보내고 무슨 일 꾸미는 걸까요?

보낸다고 하고, 보냈다고 하고 메일은 안 오는데 스트레스 받네요.

아저씨한테 전화하는것도 스트레스고 핑계만 대는 어저씨 목소리 듣기도 싫어요.

계속 전화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