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남편이 작게나마 비즈니스를 오픈했어요.  첫 해이기도 해서 일년동안 거래했던 분들에게 카드를 보내려고 하는데, 남편은 좀 프라이빗 하게 한분한분에게 손으로 쓴 카드를 보내드리길 원해요. 각각 사연을 달리해서요...  

전... 근데, 한글이던 영문이던 글씨를 너무 못써서 손카드는 힘들어요.

컴퓨터로 타자를 쳐서 속지로 붙이면 어떨까 하는데, 카드에 원래 들어있던 속지를 뜯어내는 것도 일이고..

다시 붙이면 이쁠지, A4 용지에 프린트 해서 오려서 붙이면 너무 이상해 보일지..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네요.

혹시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왭사이트를 아시나요?

옆에 쌓여있는 카드를 보니 한숨만 나오네요.

자기는 영문으로 쓰고 저더런 한글로 쓰는 카드만 신경쓰라는데....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