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너무 고민이 되서 이곳에 글을 올린적이 있었는데요.
또 같은 고민으로 이렇게 다시 올려요.
지금 저희 딸은 일학년이에요. 작년 킨더 입학 시킬때 다른 애들 보다 어리게 입학을 했어요.
이곳은 캘리이구요.. 그때 12월 2일이 컷오프였는데 저희 딸은 11월 말일생이라 다섯살도 않되어 네살반에 입학을 하게 되었어요.. 같은 학교에 킨더를 두번 보낼수 없어 그냥 일학년으로 올렸는데 이번에 이사를 하게 되어 디스트릭이 틀려졌어요.. 그래서 학교옮기는 길에 다시 일학년을 넣을까 하는데 아이에게 어쩔지 모르겠어요..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답은 반반 이네여ㅜㅜ
정말 아이에게 어떤게 더 좋은 경험이 될지 정말 어려워요ㅜㅜ
컴퍼런스때나 테스트 보는거 받아오면 에버리지는 하구요.. 근데 엄마로써는 확실히 어리다는걸 느껴서 그런지 생각이나 이해력에 대해선 클라스 아이들보다는 느리다는걸 느끼기도 해요..아이에게 물어봐도 아직 몰라서 그런지 이래도 괜찮아 저래도 괜찮아 그러고 마는데... 정말 답답하네요ㅜㅜ
어떤것이 아이에게 좋은 쪽 일까요? 혹시 경험이 있으신 어머님 이나 주위에 이런 경험이 있다는 얘기 들으신분이 계시다면 조언 좀 주세요^^
정말 답을 모르겠네요...
참.. 요즘 엄마들은 나이를 꽉채워 보낸다는 소리도 많던데 좋은 점이 뭔가요?
한학년을 더 보내게 되면 나이가 꽉 차서 제일 많을텐데.. 채워 보내는엄마들이 많다면 저희 아이만 낭가 많은건 아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