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후 내내 미국에 나와 살아서
제대로 생신도 챙겨드리지 못하고
이번에 칠순이신데 한국에 갈 수 없는 형편이에요.
맘은 멋진 파티를 열어드리고픈데
저희가 벌어 알바하며 공부중이라... ㅜㅜ
그래도 그동안 과외하며 모은돈이 백만원정도 있어서
그걸로라도 뭔가 해드리고픈데
현금은 팔짝팔짝 뛰시네요. ㅜㅜ
아무것도 필요없고 그저 건강하게 공부 열심히 하라고
도와주지 못하는데 오히려 미안하다고 하시니 정말... ㅠㅠ
동생이 아직 어린데 직장 다니면서 모은돈으로 아버지방에 컴퓨터 최신형으로 해드렸다는데
저는 어떤 선물이 좋을런지 모르겠어요.
친지분들과 함께 드시게 멋진곳에서 식사 예약해드리고
동생한테 돈을 보내고픈데 안가실거 뻔하고... ㅠㅠ
그래서 동생처럼 뭔가 바꿀수없는거루해드리고픈데
좋은 아이디어 있으심 좀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