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2주 정도 전부터 가끔씩 자고 일어나면 뭐가 물려있는거에요.

저는 제 몸이 건조해서 무는게 아니라 건조해서 발진? 같은건가 하고 넘어갔는데 며칠전에 남편도 팔이랑 옆구리에 한방씩 물려있고 애기들도 목덜미나 무릎같은데 뭐가 물린 자국이 있는거에요.

완전 심난해서 주말에 이불 건조기에 돌리고 이불껍데기랑 침대 시트 다 빨고 새거로 갈았는데 오늘은 낮에 활동하는데 팔이 따끔해서 봤더니 팔뚝에 두방 물린거 있죠.

여기가 캘리포니아긴 해도 벌써 모기가 있을린 없고.

보지도 못했어요 사실...

물린 자국은 직경 한 1센치 정도 되구요. 첨엔 막 가렵고 좀 붓다가 가라앉는데 빨갛게 된 상태로 꽤 오래 가요.

기분 나쁘게 무슨 벼룩이나 집진드기? 뭐 그런 종류가 있는건지.

물리는걸 봐야 뭐가 무는지 알겠는데 가끔씩 한방 물리니까 너무 기분 나쁘고 이걸 어째해야하나 걱정이 드네요.

저희집 2살짜리가 있어서 항상 어질러는 있는데 1주일에 한번씩 대청소 하고 중간중간에 베큠 돌리고 그러거든요. 침대 시트도 자주 갈구요. 아주 깔끔하진 않아도 벌레 생길만큼은 아닐것 같은데 헌데 이게 웬일인건지.. ㅜㅜ

집에 있을수 있는 벌레나 퇴치 방법 좀 공유해주세요.

애들이 있으니 더 걱정되요. 아후 정말 이게 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