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초짜엄마입니다

중2짜리 딸이 있는데, 몸이 안좋아서 오늘 학교를 안보내려하는데

마음적으로는 굉장히 불안하네요

하루 결석해도 별 지장은 없는지요!

도대체 무슨 증세인지를 몰라서

약을 먹이는것도 참 혼동스럽네요

그저께 저녁을 조금 늦게 먹었어요, 8시넘어서....

염소전골을 너무 맛있게 먹고 아무런 문제가 없었어요

그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더니, 배가 아프다고 하고 토할것 같은 느낌이 들고,

배가 안고프다고 하는거예요

원래 제 딸이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밥부터 찾는 아이예요

배고픔을 못 참는 체질이라서요

어제는 학교를 다녀는 왔는데, 토할것도 같았는데 안나왔고

대변을 보고 싶었는데도 안나온다고, 배도 아프고....

3주전에 감기를 앓은 적이 있었고,

3-4일 전에는 콧물을 좀 흘리더니, 지금은 괜찮아요

약을 먹이고 싶어도,

지금 증세가 감기인지, 체한건지, 식중독인지.....도대체 알수가 없네요

배에서 소리도 꾸르륵 나구요

머리도 좀 어질하다고 하고,

앉아있으면 그나마 나은데, 일어서면 배가 더 아프다네요

말 표현이 정확질 않다보니, 더 답답해요

이런 증세는 도대체 뭘까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오늘 학교는 안보낼려고 하는데,

하루종일 뭘 먹이고, 어떻게 돌봐야 도움이 될런지...

저 엄마 맞나요?  흐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