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달 되어가는 새내기 간호사 입니다

괜챦은 직장 때려치고 간호공부 마치고 롱텀케어에서 막 시작 하는데요, 일이 넘 지쳐요.

운좋으면 20명 환자 보구요 어쩔땐 정말 25명까지도 봐요. 저녁 당연 먹을시간 없구요.

세달 사이 십파운드 빠졌어요.  뼈다귀에 겉 거죽만 남았어요.

섭 에큣에서는 정말 일이 스킬도 필요하고 배우는건 있지만 너무 고되고 결정적인건 3-11:30 일인데 사실상

챠팅하고 뭐하고 일이라도 있었던 날엔 리포트 쓰다보면 매일 2-3시 까지 일해요.

뉴 어드미션이라도 있으면 새벽 3-4시 퇴근 보통이구요.  저만이 아니라 여기 오래 일한 분들도 저보다는 한시간 정도 빨리 가지만 그래도 보통 10시간 넘게 일해요. 매일...   주 삼일이 아니라 주 오일이요.

주 오일이라 넘 지치고 페이는 8 시간 몸은 12시간 일합니다.

다른 분들도 그러시나요?  적응될것 같지도 않고 2년제 간호사라 병원에선 써줄 눈치도 안보이고. 이대로

주저 앉거나 포기 해야하나요?  일단 몸이 쉬어줘야 하는데 매주 하루 쉬고 4일 연속 그러다 격주로 주말이면

뻗어 버려요. 

롱텀케어 계시는 분들 조언좀 주세요.  저 뉴저지에요. 

혹시 병원에 계시는 미씨님들, 2년제 하이어 하는 병원 계시면 연락처좀 주세요. 

저 정말 열심히 하는데, 몸이 편할순 없지만, 제가 병이 나게 생겼어요.

요즘같은 시기에 일이 있다는것에 감사 하지만,  주 오일 12-14시간씩 일하는건 넘 힘드네요.

물론 병원이 쉬운건 아니지만 주 삼일이면 견디고 잘 할수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간호사 환자 레이시오도 25명은 아니쟎아요.  뭐 약주다 시간다 가고 트리트먼트는  펀치 찍고 해야 되는경우가 태반이네요.  트리트먼트도 엄청 많구요.

조언좀 주세요.  정말 넘 지치고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