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월인데 이미 저 몰래 이미 한국에서 8월에 이혼소송을 하고 9월에 이혼판결을 받고 저한테 지금에야 메일로 판결문을 보냈네요.

넘 웃긴건 11월에 다시 친권문제로 합의이혼을 못했었는데 능구렁이같이 지가 신청하고 판결문까지 받고는 저한테 아무말도 안하고 가식적인 얼굴로 자기 친권포기못하다고 해서 합의를 못봤었거든요.

혹시라도 양육비 청구하면 아이 보여달라고 할까봐 5년동안 양육비도 청구못하고 혼자 죽는 힘을 다해 아이를 키우고 있었는데 이제는 그쪽에서 먼저 포기했으니 아이 성을 제 성으로 바꾸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혹시라도 아이한테 아빠를 보여줘야한다고 말하지 마세요. 그동안 그만한 사정이 있었고 또한 아이가 보기를 원하지 않아요.)

아.. 양육비는 커녕 그동안 아이와 저를 세금보고할때마다 같이 넣어 보고하고 혼자 다 해 드셨더라구요. 양육비 합의볼때도 어떻게든 양육비 깍을려고 하던 그 인간.  그런돈 받기 치사스러워서 더욱더 안받았구요.

그냥 아이성을 바꿔서 아이랑 이제 행복하게 다시 시작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