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렌트를 드디어 리뉴할 때가 다 되 옵니다.

가게 인수한지 5년 되었는데 전주인이 건물주인이랑 한 계약 저희가 물려받아서

이 불경기중에도 매년 150불-200불씩 렌트비가 올랐습니다.

도저히 이렇게는 더 버틸힘이 없어요.

그나마 이번에 리뉴하면서 어떻게든 렌트비와 조건들을 조정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참고로 저희 복도에 지난 5년간 빈 가게가 몇 개에요.

그나마 저희가 성실하게 장사해서 저희 가게가 사람들이 제일 많이 다니는 곳이고 저희땜에 그나마 이 쪽 상권이 유지됩니다. 저희 지난 5년동안 가게세 밀린적 단 한 번도 없이 정말 성실하게 테넌트로서의 의무 다 했습니다.

이번 리뉴시 렌트비 조절 가능할까요. 참고로 건물 담당하는 메니지먼트 회사는 정말 바늘로 찔러도 피 안 나올 거 같은 그런 이들이에요.

참고로 저희 건물 다른 가게도 가게세땜에 주인이랑 옥신각신하다가 마지막에 결국 건물주가 깎아 준다고 했는데 그냥 나갔답니다. 라스트 미닛 되니까 좁 굽히는거 같긴한데.

렌트비 제가 가서 리뉴할때 조정하자고 하면 택도 없을 거 같고.

변호사를 사야 할까요. 전에 어느 한인 신문에서 건물세 땜에 부담이냐고 조정해준다고 하는 광고 본 적이 있어요 .알아봤더니 자기네가 조정해서 가게세 내리면 그 차액만큼의 세 달 치가 변호사비라고 했는데 이렇게라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근데 지금은 이 신문 광고 낸 변호사도 사실 못 찾겠어요. 그냥 아무 변호사나 이런걸 할 거 같진 않고.

가게세 리뉴할때 보통들 어떻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