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낳고, 드디어 공부 시작하려 하는데요.
많은 환경이 따라주지 않는 부분 많지만 마음만 매일 먹다가 일 저질러 보려 대학원 알아보고 있어요.

제가 미국오기전에 한국서 하던일이 마켓분석 등이어서 통계쪽을 공부해보고 싶은데요.

통계쪽으로 석사하고 직장에서 일하면 주로 은행, 제약회사, 보험회사 등에서 일한다고 하는데

회사에서 주어지는 역할이 주로 뭔지요?

데이타를 가지고 분석해서 예측 결론 내려서 투자할수 있게 하는 그런 컨설팅 일인가요?

Market research, data analysis, actuary 등 공부분야가 있다고 하는데, 어떤 분야로 공부하냐에 따라

직장에서의 일이 완전히 달라지는건가요?

그리고 이분야에서 일하면 영어는 아주 썩 잘해야 취업할 수 있나요?

전 한국서 비즈니스쪽 학사하고 회사다니다 여기서 경험살려 공부하자니

비즈니스쪽은 영어를 아주 잘해야 하는걸로 알아서요. 통계쪽도 그정도로 영어를 잘해야 하나 궁금합니다.

전 영어는 의사소통 무리없이 가능하나, 네이티브처럼 문서화하는데는 큰 자신이 없어요.

커뮤니케이션이 생명인 비즈니스쪽은 제 실력에 취업이 안될까 걱정이에요.

아니면 통계쪽은 기술직처럼 말보단 분석 능력이 좋으면 어느정도 영어는 커버되는지요.

참고로 수학은 애낳기 전에 미국서 cal1까지 들었는데 아직까진 좋은 점수 받은 수준입니다.

어디 이쪽으로 아는 분도 없고, 여쭐데가 여기밖에 없네요.

필드에 계신 경험자분들 조언 꼭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