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 한국국적, 한국베이스. 미국에서 8년거주.

아들 :미국국적, 현재 미국에서 1학년 잘다님. 한국어 꽤 잘함. 7년거주

딸 : 미국국적, 현재 미국에서 프리 킨더 잘다님. 한국어 꽤 잘함. 5년거주

8월에귀국을 한다면 아들은 2학년, 딸은 킨더 나이입니다.

길게 봤을때 아이들을 미국에서 유학시킬지, 한국 대학을 보낼지 전혀 모르겠어요.. 아이 능력과 성향을 봐야겠죠.

1) sis,sfs, yiss, 덜위치,kis 등 외국인 학교에 지원 - 연락해보니 자격은 되니 어플라이 하라네요. 티오가 적어서 쉽진 않지만.

둘다 여기  학교중 보냅니다. 물론 운좋게 잘될경우지만요.

근데 여기 보내면 짤 미국대학밖에 길이 없겠죠.. 아무래도 한국공부는 약해질테이깐요.. 선택의 폭은 적어질 거 같아요.

2) 그냥 한국학교 보낸다. - 사립은 대기 추첨이 더 힘들다네요. 뭐 사립이든 좋은 공립이든 한국학교 보냅니다.

아이들 한국정서나, 정체성, 한국어 공부엔 좋겠죠...아들도 2학년이 되겠지만 뭐 힘들어도 따라갈 수 있을거 같아요.

그러다.. 보고 고학년때 외국인학교나, 뭐 시민권 자격안되도 가는 국제학교 (드 와이트 같은데), 아님 계속 잘해나가면 한국학교.

딸은 소질 있으면 예원도 생각..

다양한 초이스가 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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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영어를 계속 유지하기엔 애매한 나이에요. 아들은 현재 1학년이지만 꽤 리딩 잘하고 쓰고 하니 더 나을거 같지만.

딸아이는 프리킨더니.. 이제 쉬운 a 단계 겨우 읽거든요. 딸같은 경우 한국 학교 넣어두면 짤 영어는 잘 못하게 될거 같아요.

아들도 영어 학원 불나게 다녀야겠죠..

잘 모르겠어요.. 전 아이들이 치이지 않고 행복하게 자기 잘하는 분야 찾아서. .. 공부해나갔으면 좋겟어요. 꼭 서울연고대 ,아이비리그 아니라.... 사교육에 찌들려 웃음을 읽는 불쌍한 애들 되지 않구요...

물론 알아서 턱턱 잘해주면 좋지만 ... 모르쟎아요...

어떻게 결정을 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