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너무 답답해사 사연을 올립니다.

아이가 오늘 학교에서 반성문을 가지고 와선 부모님 사인이 필요하다며 내밀길래 무슨 일 있었냐고 물어 봤더니 교실 테이블에서 친구들과 이야기 했었나봐요!! (writing time) 그래서 그 테이블에 같이 앉아있던 한 남자 아이가 선생님을 불러서 우리 아이 혼자 떠들었다고 이야길 한거죠! 선생님은 어떤 상황인지도 모르고 그 남자 아이 말만 듣고 우리 아이한테만 반성문을 쓰라고 했다는 거예요!! 이 선생님이 이렇게 가끔 우리 아이를 힘들게 하더라구요... 제가 일을 하니까 찾아가질 못하고 가끔 다른 엄마 이야기 들어보면 항상 아이들 데릴러 가면 선생 붙들고 이야기 하는 엄마들이 몇 명 정해져 있다고 하더라구요. 우리 남편도 한번은 학교 복도에서 선생님과 마주쳐서 아이 학교 생화에 대해 물어보니까 지나가면 얼굴을 뒤로 돌려 괜찮다고 한마디 남기고 사라지더래요,, 그래서 바쁜가보다 했는데 복도 끝 다른 아이 엄마(항상 선생님이랑 이야기 하는 엄마)하고 수다 떨고 있더래요. 그래서 저흐ㅚ 남편도 화가 많이 난거죠!

이런 선생님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가 영어를 막 잘하는것도 아니고 ,,,, 속만 터집니다. 교장을 찾아 갈까도 생각 해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