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시도한지도 1년이 되어가지만 이번달에도 어김없이 그분이 찾아왔어요.
설상가상으로 오늘 철부지 시엄니...깜빡한 용돈보내라고 욕한바가지 듣고 (자식 도리하라고)
암튼 여러모로 오늘 기분이 무척 안좋아 하루종일 울었네요.
남편이 점심때 전화와서는 목소리 듣고 다충 짐작했는지 다음주말에 조용한데로 1박2일 하고 오자고 생각해놓으라네요.
집에있음 더 우울해질거 같아 알겠다고 했는데
북버지니아 주변 멀지않은곳에 ... 바람쐬면서 훌훌 털어버릴 곳 어디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