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에 작은 교통사고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는 않고

제차는 앞쪽 버퍼 왼쪽이 찢어지고 구겨지고... 상대방 차도 거의 그정도 입니다.

근데 사고처리가 좀 원할하지가 못했던거 같아서 찜찜하네요.

밤이었구 제가 KFC를 들어가기 위해서 middle line에서 대기를 하고 있다가. 앞쪽에 신호등이 빨강색으로 바뀌기를... 그래야 차들이 안오니까요. 암튼. 분명히 차가 없는것을 확인하고 자회전을 해서 KFC로 들어가려는데 갑자기 쾅하는거에요. 쾅하는 순간까지는 거기 차가 있는줄도 몰랐어요. 암튼 그래서 차를 멈췄는데, 상대방애가 그냥 가라는 거에요. 어이가 없어서.. 암튼 그래도 내렸져. 그랬더니 애가 차를 앞쪽으로 좀 빼고 멈추는거 같더라구요. 차들이 뒤로 쫙 밀려있는데, 저희 아이가 제가 차를 멈추니까 자기도 내릴려구해서.... 2살짜리 애라 상황판단이 안되니까. 애한테 위험할꺼두 같구 아무도 도와주러 안와서... 상대방애도 차를 한쪽으로 빼길래. 저두 ,KFC입구쪽으로 뺐습니다. 빼질 말았어야 하는디..... 이게 제 잘못인거 같아요. 목격자들을 다 보낸게 되는상황이 된거죠. 차들이 많았거든요.

,officer로 보이는 사람이 왔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fire department) 상황이 저는 fine하다구 하더라구요. 상대방애가 headlight가 off였다구. 그래서 너가 못본거라구. 그래서 안심하고 있고. 그 fire department사람이 경찰불렀으니까 곧 올거라구 안심시키구. 조금 있다가 자기가 가볼일이 있다구 경찰 불렀으니까 괜찮을거라구 가더라구요. 이게 또 제 잘못. 그 여자 연락처랑 이름을 알아뒀어야하는건데... 첨 사고라. 제가 바보같았던거죠.. 전 경찰을 불렀다니까 경찰한테 그 여자 연락처가 있을거라구 생각했거든요.

군데 경찰이 오고나서... 이 사고친애가 발뺌을.... 사고충격으로 헤드라이트가 나갔다는거에요. 토요타 픽업트럭 1989년도 모델인데... 사고로 완전 일렉트릭이 나가서 시동도 안걸린다는거에요. 군데 찜찜한게 사고후 지가 나보고 가라고 하고 운전도 살짝 했는데 사고로 일렉트릭이 나갔다는게.... 제 생각엔 원래 일렉트릭에 문제가 있어서 헤드라이트도 안들어온 상태에서 겨우 시동키고 운전한거구. 차를 한쪽에 대고 시동을 끄고 난다음에 다시 시동이 안걸리는거 같은데. 애(18살) 아빠가 친구랑 오고나서 모 수군덕. 차 앞 범퍼 열고 모하고...암튼.. 찜찜.

온 경찰한테 얘기를 좀 했는데. 경찰은 들을려고도 안하더라구. 제가 비보호 자회전하다가 친거로다가 리포트 하는거 같은데. 그럼 제가 100%리스펀서빌러티 인거 같은데.

그쪽차 값 벨류가 얼마 안되서 글고 제 차도 아주 많이 망가진건 아니라서... 범퍼갈고 하면 얼마 안될거 같긴 하지만서도 왠지 제가 100%잘못 아닌거 같은데... 상대방 헤드라잇이 꺼져있었다면...

경찰은 목격자가 있냐구만 물어보고 제 얘기는 안듣더라구요. fire department여자애를 얘기했더니 어떻게 찾냐구... 그런얘기만 하구.

아직 report를 보지는 못했는지, 근처 fire department를 뒤져서 그 목격자분을 찾아야할가요? 생김새는 기억하는데.

아니면 불필요한걸까요?

그냥 다행히 아무도 안다쳤으니 하고 넘겨야 할가요.....돈은 좀 깨지겠지만...

나중에 이걸로 찜찜한 상황이 올까봐 불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