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남편 저 둘다 유학생 신분이다가 얼마전에 취직해서 여유있는 형편은 아닌데.

첫 조카가 생긴게 꿈같고 너무 행복해서요.

언니는 진통을 거의 하루 꼬박 하다가 결국 제왕절개 해서

몸고생 맘고생도 많이 했구요. 다행히 언니랑 조카 둘다 건강해요 ^^

한국에 계좌가 아직 있어서 원화로 송금 해줄 수 있는데.

첨에 50만원 생각했다가 남편이 너무 세다고 해서 절충 중에 있거든요.

30만원.. 생각중이에요.

한달 전에 조카 옷이랑 신발 사보내는데 200불 정도 썼어요.

조카도 언니도 너무너무 보고싶고, 당장이라도 비행기타고 한국 날아가고 싶어요. ㅠㅠ

못가는 대신 돈으로 얼마쯤 줘야 딱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