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이나 되서가 아니고 31밖에 안됐으니까.
이 말을 자신한테 몇번이나 거의 1년동안 했네요. 고민끝에 원하는 분야로 일을 해보고 싶어서 대학을 다시 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학교는 2010년에 졸업했고 그 후에 일은 그냥 단순 사무직 정도, 남편 벌이에 도움이 되는 정도였어요. 거의 파트타임 수준...
원래 전공은 취직 할 수 없는 예술계통이라 한국도 1년 나가서 영어 강사도 하고 와서 결혼했구요.

대학을 다시 가기로 막상 마음 먹었는데 추천서를 3장 가져오라는데 어떻게 받아야할지 모르겠네요.
졸업한지 오래된 사람은 현 직장 수퍼바이저한테 받거나 하면 된다는데, 저같은 경우는 여기저기 파트타임 조금씩 도와주던거, 그나마도 오래된건데 추천서 써달라기도 좀 웃긴거 같고...

아이낳고 계시다가 혹은 졸업한지 한참 후에 다시 학교 돌아가시는 분들 어플라이 할때 추천서 어떻게 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