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8회에서는

서울예선 전날, 국회의원실에서 (국회위원 아저씨 이름 모름)재희에게 유학서류를 보이며 당장 네엄마랑 한국을 떠나라고 권함. 국회위원아저씨가 재희엄마랑 내연의 관계임을 엿보였음. 곧 다가올 국회위원 출마에 이 모녀가 그 아저씨에게 걸림돌 존재인가 봄. 재희는 졸업논문때까지만 있겠다며 시간을 번다.

서울예선 당일, 지영은 가족들에게는 도서관 간다고 하고 미코 예선장소로 달려간다. 바쁘게 나가다 수험표를 놓고 나갔다.

신체비율심사에서 바다쪽의 방해로 지영에게만 불리하게 치수를 잰다. 얼굴비율에서 2센티 더 길게, 가슴은 30인치로 전체비율은 8등신이 넘는 지영을 7.3등신으로 하락시킴. 지영이 불복하지만 힘이 없다. 그리고 민낯심사에서는 좋은 점수를 받는다.

그런데 집에서 청소를 하다 엄마가 지영의 수험표를 보고 기어이 미코에 나간걸 꽤심하게 여긴 가족들은 모두 미코예선장소로 달려간다.

수영복심사를 앞두고 국회위원과 취재진들이 몰려있는 가운데, 이선균은 오지영의 비율심사가 잘못되었다면서 다시 잴것을 항의하고 주체측에선 기자들을 의식해서 다시 잰다.(방송에서 보이진 않았지만)

수영복심사 방송이 울리는 가운데 모든 후보들이 무대뒤로 뛰어가는 가운데 집에서 가족들이 들이 닥치고 지영이 수영복입고 복도를 뛰어가는 것을 보고 가족들은 지영앞을 막아서는 집으로 갈것을 권유한다. 엄마가 지영의 뺨을 갈기고 깡패아저씨는 가족들을 막아서고 우여곡절끝에 지영은 무대뒤로 뛰어가 준비하지만 체리미용실 후보들로부터 가슴뽕을 빼앗겨 가위로 잘린다.

마원장은 대기실에서 누군가가 흘린 음료수병을 발견. 그것이 엿기름물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자기후보들에게 시험해 보지만 의심치 않았고 지영또한 아닌걸로 의심을 푼다.

무대위로 한명씩 후보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두번째로 오른 김재희는 국회위원아저씨에게 뽀롱날까 긴장하며 오르는데 얼굴표정이 엉망임. 국회위원 아저씨는 다른사람과 인사하느라  미처 못봄.

드디어 지영이 무대위로 오르는데 심사위원들이 수근거림. 가슴이 빈약한것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오지영의 빈약한 가슴에 저조한 점수를 매기지만 민낯심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후보 5명안에 든다.

미스 서울 진은 체리미용실의 임선주, 선은 퀸미용실의 김재희, 미도 체리미용실에서 나왔다. 오지영은 공동 4취에 머물러 예선에서 탈락하게 됐다. 진선미 결과 결정후 지영은 무대 뒤에서 미소를 지으면서 눈물을 흘리는데 마스카라가 젼혀 번지지않는 꺠끗한 눈물 (비비화장품의 위력 -ㅋㅋ 개인적 생각)을 흘리는데...

마원장은 기자를 통해 서울 진에게 "네가 마신 거 엿기름 물 맞지"라는 쪽지를 건넸다. 마원장의 쪽지를 건네받은 서울 진 임선주는 당황한 기색을 드러내고 다움 주 어쩜 심사결과의 반전을 예고하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