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중이 세계 팬들에게 18톤의 쌀 화환을 받으며 여전한 한류 스타의 입지를 과시했다.
김현중의 팬들은 9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KBS 새 수목극 '감격시대:투신의 시대' 제작발표회에 18.13톤의 쌀 화환을 보내며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했다.
행사장 입구를 가득 메운 쌀 화환은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 그리스 브라질 칠레
이란 팬이 보내온 것으로 꾸며졌다. 특히 아시아뿐 아니라 유럽 중동 남미 팬들로부터 받은 쌀 화환을 통해 김현중의 세계적인 입지를
확인할 수 있다.
김현중의 팬들은 이날 쌀 18.13톤을 비롯해 달걀 800개, 연탄 1680장, 사료 600kg, 라면 160개를 보내며 김현중에 대한 사랑을 보였다. 이날 모인 물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현장에서 만난 김현중의 팬은 "팬들이 김현중의 드라마 대박을 기원하기 위해 응원의 표시로 쌀 화환을 비롯해 라면 연탄 사료 등 다양한 물품을 선물했다"며 "이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감격시대'는 1930년대 한국 중국 일본을 대표하는 주먹들의 사랑과 의리 우정을 담았다. 감성 로맨틱 느와르 장르로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쌀화환만 18톤 ㄷㄷㄷ
지난달에 했던 쇼케이스 쌀화환 수랑 합치면 훨씬 더 많은데
쇼케이스랑 제작발표회를 따로 하는 바람에 분산이 됐네요 ㅎㅎ
암튼 팬들 대단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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