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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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컴백할때 들고나온 라송은 비의 인기를 반영한 것 보단
노래 자체가 흥미롭고 신선해서 1위한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번 컴백은 비의 이미지에 직접적인 데미지가 생길 수 밖에 없겠어요.
워낙에 먹튀이미지에 군대 연예병사때 김태희와 사귀고 등등으로
미운털 제데로 막힌 비였는데 컴백한다고 가지고 나온 노래랍시고
얍삽한 표정으로 윙크하며 입씰룩씰룩하는거 하며..
이제부터 톡쇼나 예능에도 많이 나올텐데 아마 그 이상한 머리하고 나와서
라송 컨셉으로 깐족거릴거 생각하니 이젠 측은하게 느껴질 정도..

비가 제데로 롱런하고 지금까지 깎아먹은 이미지 회복할려고 했다면
김종국이 한남자로 컴백해서 대박난 것 처럼 아주 처절한 발라드한곡으로
승부를 봤어야 했다고 생각해요.

비가 대중에게 미운털이 제데로 박힌 이유는 자기가 현재 어떤 이미지로 비춰지는지
잘 모르는지 아는지 그런거 다 무시하고 어떤 컨셉을 해도 자기는 무조건 성공하는 마냥
생각하는.. 자기가 지독하게 저돌적으로 물고 늘어지면 된다라는 그런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거에요. 무조건 그 하면 된다 라는 그런 무대포 정신이 비를 망치는거라고 보여요.

그런 이미지가 이제 대중들에겐 부담이 되는건데 그걸 잘 포장
못하는게 아쉬울 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