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복점 팬싸인회
ㅎ리카 ㅎ리카 후기 (난 밀당따윈없다 직진)
나는 밀당따윈 없음 그냥 바로 한방에 가겠음
그래서 길이 길어질지도 모름 주의!
나는 일단 저번에 목소리 기사 올렸던 유동임
시험친 뒤 고닉박겠다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오늘 나 시험 다 팽개치고 새벽부터 일어나서 공부하고 대충 마무리하고 무조건 ㅎ리카로 직진
언제 박배우가 다시 부산올까 싶어서 싸인은 못받아도 밴에서 내릴때라도 보겠단 집념하나만으로
잉여친구한명 데리고 남포동 고고싱
도착하니 2시30분정도 ??? 오늘 날씨가 생각했던것 보다 춥진않았지만 계속 밖에서 기다리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 친구와 함께 ㅎ리카 매장이 잘보이는 카페로 올라감
카페에서 계속 동태를 살피다 사람들 약간 몰리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박배우가 밴으로 출입하는 곳을 알아내서 5시되기 20분전 바로 내려가서 줄 섬 ㅇㅇ
두근두근
떨리는 맘으로 박배우를 기다리기 시작
사람들도 미친듯이 모이기 시작함 ㅋㅋㅋㅋㅋㅋ
내친구 박배우를 평소 그냥 그저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임
그래서 박배우가 얼마나 유명한지도모름
하지만 사람 모인거 보고 한마디함
" 와 내가 돌았었나봐 왜 박배우가 그냥 보통정도 인기라고 생각했지? "
나님 긍정의 대답으로 고개 끄덕이고 다시 시계보며 5시가 되기를 눈빠지게 기다림ㅋㅋㅋㅋㅋㅋ
드디어!!!!!!!!!!!!!!!!!!!!!!!!
5시 정각!!!!!!!!!!!!!!!!!!
박배우는 개념배우라 시간도 늦지않아요 ^^
갑자기 함성소리 커지고 함성소리 커지길래
내심장 두근반 세근반 네근반 미칠듯이 터질 듯함
사진은 둘째치고 일단 내가 제대로 보자라는 생각이 강했음
날개가 달렸나
천사인가
카메라를 부술 정도인가
자...............
헐.................................................
초예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메라????????????????????개나 주셈
난 박배우가 사람이 아니라 생각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친구를 비롯한 모든 사람이 오징어 해물류로 보이기 시작하는 증상이 생기기 시작함
내친구 오징어 어안벙벙 넋이나감
옆에 여고생들 ㅈㄴ이뻐를 언니 사랑해요를 외치며 광분함
나는 얼이빠지고 넋이 빠지고 그냥 정신가출상태
천사가 왔다갔나 인형이왔다갔나
여긴 어디? 난 누구? 상태가 되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
빠르게 지나가고 싸인 받는 시간이 되어 한시간 기다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싸인을 못받았지만 싸인 받고 나오는 딱 2명이 젤 기억남
한명은 분홍패딩 여고생
한명은 젤 마지막 싸인받은 검은패딩 남자
분홍패딩 여고생은 초반이었는데 싸인받고나오자마자 울먹거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박배우가 너무 이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연신 엄지손가락 치켜세우며 울먹거리며 나감
거기서 옆 여고생들 광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마나 이쁘길래 저러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패딩남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넋이 나간상태로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표정을 잊을수가없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긴 기다림의 시간
이번엔 갤러들을 위해 내가 동영상을 찍겠다라는 마음으로 기다림
박배우 나오자마자 사람들이 많은것 보고 그냥 갈 수 없다 판단했는지 서서 팬들에게 인사ㅜㅡㅜㅜㅜㅜㅜㅜㅜ
(양옆은 물론이고 ㅎ리카 맞은편 카페랑 케이에프씨에 사람들이 유리창에 다닥다닥 붙어있음)
마음씨가 비단결 황금결 와나 뭐 저런 엔젤이 다있나 생각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 앞을 지나서 차를 들어가는데 박배우 이번엔 더 제대로 봄 !!!!!!!!!!!
뭐라해야하나.................
일단 전체적으론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 나는 여배우다ㅋㅋㅋㅋㅋㅋㅋㅋ라는 후광이 번쩍번쩍!
눈은 그냥 호수를 담았네 완전 다이아몬드요
코? 박배우가 코 컴플렉스라길래 봤지만 헐 ㅋㅋㅋㅋㅋㅋㅋ왜? 오똑하고 높고 예쁜데??? 짱이야!
입은 두말할것도 없이 예쁘고ㅜㅜ 그리고 왤케 말랐어!!!!!!!!!!!!!!!!!!!!!!! 흐규흐규 ㅜㅜㅜ
감기때문에 아파서 그런가 청초한 분위기가 오늘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난없다 진짜
아........길이 너무 길어졌나 횽들 미안
내가 추운날 함께해준 친구에게 미안한마음에 맥주한잔 사주고 들어와서 약간 흥분했을 수도 있음
내친구는 맥주집가서 연신 박배우얘기만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갈때까지만 해도 나한테 공부는 안하고 싸인회간다고 뭐라하던인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마음을 이해한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보다 내친구가 더 한듯
여튼 !
난 다음에 또 부산에 사인회가있다면 꼭 갈거임 미쳐서 갈거임
오늘 싸인회 못간거 두고두고 후회할 듯 ㅜㅜ
나도 박배우랑 눈마주치고 손잡고 싸인받고싶다구요ㅜㅜ!!!!
결론은
카메라를 다 부수자!!!!!!!!!!!!!!!!!!!!!!!!!!!!!!!!!!!!!!!!!!!!!
카메라는 진실을 담아야지 거짓을 담고있음
박배우의 미모의 절반????????
흥
박배우는 엄청나게 입체적으로 생겨서
아직까지의 카메라 기술로는 담을 수 없다가 오늘 내 후기의 결론임
아 힘들다........ 엄마한테 등짝스매쉬 맞기전에 다시 공부해야겠음
눈팅은 다시 폰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 팬싸갔다온 모든 횽들!!!!!수고하셨습니다!!!!!!!!!!!!!!!!
박신혜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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