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연애사 고백 "데뷔후 쭉 연애..잘 안 걸린다"
출처 뉴스엔 | 입력 2014.01.11 08:38
윤하가 연애를 고백했다.
가수 윤하는 1월 10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데뷔 이후 쭉 연애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MC 유희열은 윤하에게 "결혼을 일찍 하고 싶다고 했다. 결혼하려면 연애를 먼저 해야 하지 않냐"고 질문했고 윤하는 "잘 안 걸리고 잘하고 있다. 데뷔 이후부터 쭉 잘 만났던 것 같다"고 연애 사실을 공개했다.
이에 유희열은 "그런 이미지가 없지 않냐. 노래 들으면 워낙 슬픈 얘기만 하니까.. 연애할 때와 아닐 때 곡 쓰는 차이가 있냐"가 다시 한 번 물었다.
그러자 윤하는 "음악하시는 분들은 계속 비슷한 곳에 있으니까 어쩔 수 없이 많이 만나게 되지 않냐. 곡 스타일이 비슷하게 따라간 것 같다"며 연애가 곡을 쓰는데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밝혔다.
또 윤하는 "곡 쓴 걸 남자친구에게 들려줬을 때 별로라고 하면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가차 없이 쓰레기통에 버린다. 쓰레기통에 버렸다 '다음 남자친구를 만나면 어떤 거 같냐'고 물어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뉴스엔 전아람 기자]
전아람 kindbel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