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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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이 비의 팬임을 입증했다.

지난 10일 배우 박서준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009년 비에게 받은 사인 한 장을 공개해 오래전부터 비의 팬임을 입증했다.

박서준은 "5년 전 군대에 있을 시절, 비 선배님의 다큐를 보고 '아 나도 이렇게 살면 뭐라도 될 수 있겠구나' 생각하고 열심히 연기자의 꿈을 꿨을 때 휴가 중 우연히 비 선배님께 부탁한 사인 한 장으로 자극받아 더 열심히 할 수 있었고 꼭 데뷔해서 뵙고 싶었는데 이렇게 1위를 시상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2009년 비에게 받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 사진:리뷰스타, 박서준, 비 트위터
이어 그는 "어려운 부탁이었을 수도 있는데 흔쾌히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귀감이 되는 연기자가 되겠습니다"라는 글로 마무리하며 비의 팬임을 공개한 것이다.

박서준은 KBS 2TV '뮤직뱅크' 진행을 보고 있고 지난 10일 출연한 비가 컴백한 뒤 1위를 하자 박서준은 평소 팬이던 비에게 트로피를 안겨주며 이 같은 감동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서준은 SBS '따뜻한 말 한마디'에 출연하고 있으며 그가 팬이라고 언급한 가수 비는 4년 만에 6집 앨범으로 컴백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리뷰스타 송지현 기자 idsoft3@reviewsta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