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MBC |
송지아가 콧물을 줄줄 흘리며 떡볶이를 흡인했다.12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에서는 1주년 기념 제주도 여행이 펼쳐졌다.이날 다섯 아빠와 아이들은 방송을 통해 가장 멋진 호흡을 보여준 짝꿍이 정해져 함께 미션을 수행해야했다.윤후는 송지아와 한 팀이 되어 미션 수행에 나섰다. 두 사람은 미션인 통닭을 먹다가 통닭집에서 어묵을 발견했다. 윤후는 넉살좋게 어묵을 얻어먹고는 통닭집에 나오자마자 포장마차로 달려가 어묵을 사먹었다. 지아는 떡볶이를 시켰고 두 사람은 포장 마차 옆 계단에 처량하게 앉아 어묵과 떡볶이를 먹기 시작했다.특히 지아는 하얀색 치마를 입고 있었는데 떡볶이를 흘리는 바람에 하얀 치마가 빨갛게 물들었다. 그러나 지아는 소탈하게 "물티슈 있냐"고 물은 뒤 치마를 벅벅 닦기 시작했다. 윤후는 "너 이제 아빠한테 혼났다"고 놀랐지만 지아는 "아빠가 떡볶이 냄새 맡고 달려오겠다"며 기뻐했다.다리도 쩍 벌린채 하얀 치마에 떡볶이 국물을 닦고 콧물을 흘리고 있는 지아의 소탈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리뷰스타 김혜정 기자 idsoft3@reviewstar.net
지아야~ 보고싶을거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