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얼리니스트 이은선 교수 독주회
-문화원 2006년 정기 컨서트 첫 번째 시리즈-
-2월 16일 목요일 오후 7시 뉴욕한국문화원에서-

미국에서 활약하는 유망한 한인 음악가들에게 뉴욕 활동 무대를 제공하는 한국문화원 정기 음악회 2006년 첫번째 시리즈가 2월 16일(목) 오후 7시 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원(원장 우진영)과 한국음악재단 (회장 이순희)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바이얼리니스트 이은선 교수가 헨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D 장조>, 엘렌 타페 즈윌리치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로망스>, 프로코피에프의 <바이얼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D장조>등을 연주한다. 반주는 피아니스트 Fabio Parrini 교수가 맡는다.

이은선 교수는 전미 현악교사협회 주최 경연대회에서 1위를 했으며, 줄리어드 음대와 동대학원에서 고 도로시 딜레이에게 사사받았다. 1994년에는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아스펜 국제음악제, 링컨센터, 카네기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베토벤 소사이어티, 머킨 컨서트홀, 92 Street Y 등 미국내 수많은 공연장에서 연주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사우스 캐롤라이나 Spartanburg에 있는 Wofford College에서 교수이면서 현악 앙상블 지휘자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반주를 맡은 Fabio Parrini 교수는 이태리 출신으로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고 도미, 보스턴 대학에서 석사 학위와 Artist diploma를 받았다. Anne & Aaron Richmond 경연대회에서 수상했으며, Kahn Career Entry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이태리국립라디오(RAI), 스위스라디오(DRS)와 미국 여러 라디오 및 TV 방송에서 방송됐다. 최근 노스 캐롤라이나, 메인, 메사추세츠, 커네티컷, 펜실베니아 주등에서 다양한 콘서트와 마스터 클래스를 가졌으며, 현재 사우스 캐럴라이나에 있는 North Greenville College 음대 교수로 활동 중이다.

공연은 한국문화원 Gallery Korea(460 Park Ave., 6층)에서 무료로 일반에게 공개된다. 문의 및 예약은 ☎212-759-955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