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아들이 어느날 tv를보다 이승철을보고 우리남편이 tv에나왔다고 할정도로 약간 닮았어요 멀리서 어두침침한 장소에서 보면 닮아도 보여여 그런데 약간 살이올라 찐승철이라 불리죠. 근데 울남편이랑 친구신랑이랑 승철씨너무좋아라해서 콘서트오면 꼭간다 일년 전부터 노래를 불렀거든요 아무리 비싸도 꼭 앞자리로가자 손꼭잡고 약속했죠 그러던어느날 밤늦게 아이가 잠못자고 칭얼거려서 아이를업고 달레던중 tv에서 이승철 콘서트선전을 보고 급히 전화가와서 표를구했으나좋은 앞자리는 이미 흑흑흑... 할수업이 앞에서 10번째오른쪽 맨끝자리4장을거금주고 샀음다(저한테는거금이죠)친구와 친구신랑이랑우리부부 이날만 손꼽았음다. 어제아침 콘서트 당일 친구아들이 열이 102도에서 내려갈기미가없는겁니다. 할수없이둘다 포기한다기에않된다했지만 저도열있는아이 시어머니에게 맞기고 쉽게 갈수는 없었겠죠 우여곡절끝에 친구 신랑은남고 우리부부랑 친구만갔음니다. 드디어 입구에서만 40분을돌다 파킹하고 꿈에그리던 콘서트가 시작될때 친구는 남편이 아른거려 맘아파하며 온것을 후회했어요. 남편이 그렜데요 내평생에 LA 에서 이승철콘서트를 다시볼수 있을까... 평소 친구를 히야 라부르던 친구신랑이 저도 맘이 에잔한데 친구는 더말할것도없었겟죠... 정말 노래도잘하고 말도잘하는 이승철씨 실망할수없는 무대메너 저도 새침때기 하고싶어요 꼭 한번다시 이곳 LA 에서다시볼수있었으면 합니다. 그땐 우리아이들도 같이 갈수있을정도로 자라있겠죠. 어느세 소녀에서 아줌마로 다녀온 이승철 콘서트 .... 오늘전 찐승철과함께라 더욱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