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cois Boucher, Marquise de Pompadour at the Toilet-Table
1758
Oil on canvas, 81 x 63 cm
Fogg Art Museum, Cambridge
프랑스 왕 루이 15세의 정부
마담 드 퐁파두르
Madame de Pompadour
잔느 푸아송(Jeanne Poisson)이 결혼한 후의 이름은
잔느 앙투아네트 데투알(Jeanne Antoinette d'Etoiles)이다.
본래 신분은 은행가의 딸로 부르주아(중산계급)에 지나지 않았으나
왕의 사랑을 얻은 뒤 귀족으로 신분이 격상되었고 높은 교양과 식견으로
당시 프랑스의 문화를 꽃피게 한 여인이었다.
"Portrait of Madame de Pompadour"
FRAN?IS BOUCHER
1756,
oil on canvas, 201 x 157 cm,
Alte Pinakothek, Munich
1744년 루이 15세의 정부였던 샤토루 공작 부인이 죽자, 그녀는 곧 국왕의 정부가 되었다.
남편과의 사이에는 딸 하나가 있었지만 그녀는 법적인 이혼 절차를 밟은 뒤
퐁파두르 후작이라는 작위를 받았다.
왕으로 부터 퐁파두르 후작 부인이라는 칭호를 하사 받은 그녀는
머리카락을 부풀리지 않고 뒤로 빗어 넘긴 퐁파두르형을 유행 시킬 정도로
감각이 있는 여인이였으며,
루이 15세가 지루하지 않을 정도로 궁전을 아름답게 치장했던 그녀는
루이 15세의 정부가 되던 1745년 봄부터
1764년 4월 폐암으로 죽기 전까지
그녀는 프랑스 문학과 예술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했었다.
Madame de Pompadour
1758
Oil on canvas, 72,5 x 57 cm
Victoria and Albert Museum, London
예술적 소양을 갖춘 그녀는 무려 14년 동안이나 국왕의 연인이자 조언자였으며
무엇이든 털어놓을 수 있는 절친한 친구로서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직접 살롱을 만들어 예술가들을 후원하고
또 볼테르와 같은 유명한 예술인들과도 교분을 가졌으며
18세기의 유명 예술가들의 작품을 구매해 주었다.
베르사유, 퐁텐블루, 슈아지 성과 저택의 실내장식을 위하여
프랑수아 부셰, 카를르 반루, 프랑수아 위베르 드루에 등의 화가와
장 바티스트 르뭉안, 장 바티스트 피갈, 에티앵 팔코네 등의 조각가들을 동원하기도 하였다.
가구와 예술품 수집을 즐겼던 그녀는 파리의 상인 라자르 뒤보의 주 고객이었다.
이 장식품들은 오늘날 그녀의 이름을 따서 '퐁파두르 양식'이라고 한다.
Portrait of Marquise de Pompadour
1759
Oil on canvas, 91 x 68 cm
Wallace Collection, London
20년동안의 그녀의 전횡은 많은 비판자들을 만들었으며
시기를 받기에 충분했다.
어느 악평가는 그녀가 죽은 후에 쓸 묘비의 문구를
다음과 같이 적어 놓았다고 한다.
20년은 처녀로,
15년은 창녀로,
7년간은 '뚜쟁이' 였던 여인.
여기에 잠들다.
Madame de Pompadour
1763-64
Oil on canvas, 217 x 157 cm
National Gallery, London
Portrait of the Marquise de Pompadour
1755
Maurice Quentin de la Tour,
Portrait of the Marquise de Pompadour
Madame Pompadour
Amedeo Modigliani
1915
Height: 60.6 cm (23.86 in.), Width: 49.5 cm (19.49 in.)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United States)
PIGALLE, Jean-Baptiste
Bust of Madame de Pompadour
1748-51
Marble
Metropolitan Museum of Art, New 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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