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귀화한 배우 에롤 플린이 살던 LA 저택이 790만달러에 매물로 나왔다. 현 소유주는 베버리힐즈 소재 투자관리회사 ‘헌팅턴 홀딩스’의 창업자 겸 회장인 잭 코윈이다.

헐리우드힐즈 4,046m² 규모 부지에 건물 면적이 707m²인 모던한 이 저택에는 침실이 5개, 욕실이 7개 있다. 널찍한 메인 침실과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아늑한 손님용 침실, 미디어룸에 운동실까지 있다.

수영장과 침실 1개짜리 게스트룸도 있다. 본채와 연결된 차고와 별채 차고에는 자동차를 총 9대까지 주차할 수 있다.

나탈리 우드(배우)의 딸인 나타샤 그렉슨 와그너(배우)는 말리부에 있는 방갈로(111m²)를 521만달러에 내놨다. 사진은 이 방갈로 외관.

누구나 탐내는 한적한 ‘말리브 로드’에 위치한 해변가 저택에는 침실 2개와 욕실 2개가 있다. 주방과 다이닝룸, 거실은 벽으로 분리되지 않은 원룸 형태이며 유리 미닫이문을 통해 테라스로 연결된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바닷가가 보이는 테라스.

플로리다주 베로 비치에 있는 저택(2,666m²)이 199만달러에 다시 매물로 나왔다.

‘팔라초 디 마레’로 불리는 이 집은 마이애미에서 차로 2시간 반 떨어진 ‘베로 비치’라는 부촌의 해안가 부지(2만234m²)에 지었다. 침실은 6개이고 욕실은 10개다. 2001년 ‘위대한 개츠비’의 영감을 받아 지은 집이다. 천장 높이는 9.7m이고 스테인드 글라스 바와 방음이 완비된 영화관, 차 14대를 주차할 수 있는 차고를 갖췄다.

일광욕실, 옥외 테라스, 게스트하우스, 엘리베이터 2대, 14K 금으로 장식한 수영장도 있다. 집 앞에는 62m에 달하는 사유지 바닷가가 있다

윌리엄 우스터가 설계한 샌프란시스코 ‘프레시디오 하이츠’가 1,250만달러에 매물로 나왔다.

면적이 929m²인 이 집에는 침실 7개, 욕실 7개, 간이 화장실 1개, 벽난로 5개, 엘리베이터 1대, 차 4대가 주차 가능한 차고가 있다. 지붕은 동판으로 만들었고 남쪽에는 정원이 있으며, 샌프란시스코만이 내려다 보인다. 변호사인 존 서트로 부부를 위해 1935년에 지은 이 집이 매물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트로 부부는 손님 50명을 초대해 만찬을 즐기고 크리스마스에는 친척 80명과 파티를 벌인다. 제럴드 포드 대통령도 이 집 파티에 참석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