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72년생입니다.
여기 올라오는 선생괴담 모두 100% 이해해요.

저만의 불행이라고 여기기엔 올라오는 글들이 비슷하죠.
초1-고3 12년동안 만나 담임과 수많은 과목선생중 선생'님'이라고 부를수 있는 분 2-3분쯤? 나머지는 인간이라는 생각도 들지가 않아요.

상습적인 성추행, 대놓고 밝히는 돈, 부모에 따라 애들 차별하고, 정말 별것도 아닌걸로(준비물을 안가져왔다거나, 시험문제를 틀린다거나..) 정말 개패듯 때렸죠. 그냥 화풀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되는 폭력.

그런데 제가 궁금한거는요. 요즘도 그런가요?
우리 자랄때야  불우한 시대였던거구, 설마 요즘엔 안그러죠?

저 조만간 8살 아이 데리고 한국으로 귀국하는데, 요즘도 한국학교가 저 다닐때랑 비슷하다면 1년도 못버티고 다시 돌아올것 같아요. 설마 요즘엔 안그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