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보고 완전 웃었던 사진인데요. 난 이미 결혼해서 해당사항 없으니 아들로 바꿔볼까 했더니...

의도하지 않게 스릴러가 되어버리네요.

1. 며느리야. 너도 직업이 있어야지.

2. 솔직히 난 니가 싫다. 이해해다고.

3. 난 어디서나 내 아들한테 어떻게 하는지 널 지켜보고 있을거야.

4. 내 아들에게 상처주면 나도 똑같이 해주마.

5. 시댁에 올때는 지금보다 30분 빨리 오렴.

6. 변호사를 구해라. (솔직히 이건 사진에서도 무슨말인지 모르겠음. 아시면 설명좀...)

7. 시부모에게 거짓말하면 다 들통난단다.

8. 니 남편은 내 소중한 아들이지 니 것이 아니란다.

9. 내가 너 혼내다 감옥 가는 걸 무서워할 거 같니?

10. 니가 우리 아들에게 하는 그대로 내가 너에게 돌려주겠다.

에고...왜 딸과 아들을 바꿨을 뿐인데 분위기가 이렇게 다를까요? 저도 며느리로서 참 소름끼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