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실명공개해도 되나요?
Master JJ2013.06.26
사랑과 이별조회 100,205추천 278
크게
저희 누나얘깁니다...
누나살아있을때 꼭올려달라고했는데... 워낙 글재주가없어서 망설이다 이제서야올립니다.
먼저 저희누난 작년에 암선고받고 1년남짓투병끝에 돌아거셨습니다.2살된 아들도있구요..
문제는 남편과 시댁식구들때문인데요
매형되는사람이 미국 택사스에있는 S그룹에서 일합니다.
누난 한국에서 치료를했구요.
아프기전부터 문제가있었음니다만 아이때문에 선듯 이혼을못한거같아요
결혼전에는 매형이란사람은 누나를 10년가까이 따라다녔습니다?.누나가 뉴욕에서 공부할때만나서 나중에 알라바마까지..누나는 한국에서 법대나와 미국에서 회계사CPA 자격을따고 알라자마에서 직장을다녔습니다.매형은학생이였구요.
대학졸업 시험도 누나가 도와주고 LG에 입사시험도 도와줬더랍니다.근데회사가택사스로 옮기면서 주말부부가된거죠
문제는거기서부텁니다.
거기서 총각행새하고다니고 나중에 누나가아파서 한국에서치료받을때도 한두번밖에오질않았구요
애는 저희부모님께서 보다가 누나가입원을해야되서 그쪽시댁에조내졌습니다.
누나가아픈걸알고 재산정리들어가고 뭐말하면 한두끝도없지만 ..아픈누나한테 막말이며 손찌검까지...저한테 누나가 돌아가시기전에 녹취된거 영상이런거 다남겨놓고갔습니다....
바보....제가알면 사고친다고 ....누나장례식에서 저흰한도끝도없이 기다렸답니다.
발인하는날 아침 그것도 1시간늦게와서 바로가더군요.
회사에서 휴가를 짧게줬다라나요.....
암튼 조카는 그쪽부모가 한국에서 기르고 자기는 미국에서 연주권받고 회사잘다닌다고합니다.
참고로저는 캐나다에서 살구요
어떻게해야할까요
저희부모님께서는 그런놈 가만않있겠다고 하시고....
S회사도찾아가보고 하여튼 막무가내입니다
그리고 누나보험금 누나연금 자기가탈려고 애쓰다가 저한테걸려서 그나마다행입니다만....저희도 찾질못합니다
왜냐면 이혼한상태가아니라서요 어떻게해야할지..
몸도마음도 지금은 지칠데로지쳤습니다..누나 한체 너무미안하고..제가 어떻게해야하나요
그놈이 누나한테한 비디오 영상 공개하고싶지만 그또한 하질못하고있고 그놈은 미국에서 잘살고있겠죠?애는 한국에있고..
저희연락도 피한답니다 어떻게해야하나요?
미즈넷여러분 도와주세요


제가아까두서없이적어서...보충설명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누나가 결혼해서 같이산지는 오래되질않았습니다.
결혼하고 누나가 자궁쪽에 혹이있다고 제거수술받았습니다.
정말사랑하는사람이면 와이프 몸을먼저걱정해야되는게 정상인데 누나몸이 완치도되기전에 애를만든겁니다.시댁에서 우겨서..그이후에 치료를못하는관계로 애를낳고 그자리에 암세포가 자라서 온몸으로전의가된겁니다.

그리고연금보험금 문제는 누나가처녀때든것이도 부모님께서든것입니다
누나장례식날 그넘이 누나회사에다가 메일을보냈답니다.
장례비용에쓰게 연금을 빨리지급해달라고..누나회사에서 저희부모님께연락이왔는데 영어를 모르시는분이라제가 바로연락해서 일단막았습니다..
그리고 장례식날 사람들많은데서 약속도받았구요..
누나가아픈데 와서 몇시간 앉아있다가 핸폰으로 인터넷이다하다가 갔던 그넘.....누나가 아이가보고싶다해도 데려오질않던 그쪽부모...정말....아픈거 알면서 결혼시켰다는 적반하장도 유분수죠.....

전정말 ....님들말씀이맞죠 네...어떻게하겠습니까..
제가하고싶은건 그런넘들손에 제누나의 아들이큰다는게 너무싫습니다....형사 민사 다소용없다는거압니다...
그저 도덕적문제죠.... 그래서 미즈넷여러분께도움을 청하는겁니다...그놈 이름 회사 나이 다공개하고싶습니다??물론 비디오 까지도요... 어떻게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