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또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박스 열고 보니,,,,,,,,,,,할말이 없더라구요. 감동이죠. 감동.

한봉투에는 큰애들 입으라고새옷사서 보내셨구.

다른 봉투에는 정말 그동안 얼마나 사랑으로 입히고 키웠을까 싶은 애들 옷들..

정말, 세상에 태어나서 전 이렇게 다양하고 이쁜 강쥐옷들 첨!!!!! 봐요.

얼마나 그 애들 사랑으로 애지중지 키웠을지, 입던 옷을 보니 알겠더라구요.

누군지도 모르는 그 강쥐들은 사랑 듬뿍 받고 살았을텐데..........

그래서 일까요? 그 사랑을 고.대.로. 나누고 싶었는지.

아니면, 너희들도 앞으로 이옷입고,  울 애들처럼  사랑 많이 주는 좋은 집에 가거라..는뜻인지..

정말, 어쩌면 아까워서 아무도 못주고, 집에 고이 모셔다 둔옷들.. 다 보내주셨더라구요.

(그게, 전부 추억들이 될수도 있는 옷들인데..)

옷 보내주신분들... 유구무언! 이라고 , 무슨 말로 표현할수가 없어요.

다들 불쌍한 유기견들.. 얼마나 마음으로 가슴아파하고 사랑주고 싶으신지..

이 옷들 입고 애들 부디 추운 겨울 잘 이겨낼거라고 믿구요, 이번에 힘드셔서 못하신분들

언제든 제가 배달해 줄테니...나중에도 보내주셔도 됩니다.

한국으로 직접 보내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한국에서 받으면, 사진 보내오면 제가

감사인사와 함께 사진 올릴게요.

옷들 보내주신분들!!!!! 제가 유기견들 대신해서 정말 감사인사 드려요.

세번째 선물:Seungmin  Kim 사랑 가득한 20 벌

두번째 선물 : Yang Kim ( 두나 엄마) 직접짜신 17 벌.
첫번째 선물: Ah Chin Lee 좋은 큰 사이즈 새옷 2 벌.

찬조 출연: 세상의 모든 냄세가 궁금한 울 털래미 아자씨 ~
처음 제안해주신 미셀.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고생하신 주니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