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에게  딸이랑 본인이랑 둘중 한명만  살수 있다고  묻는다면, 대부분 엄마들은 딸들 위해 희생하시겠죠?

아마 , 유기견들도 그렇지 않을까요???

개들도 모성애가 참 대단하더라구요.인간 못지 않다는 사실, 아시는 분들은 아실테고~

오늘 이아이들,,,지난번 엄마랑 똘똘이 딸둘이랑 이렇게 입양 공고 올라왔는데,

두분정도 딸들에게 관심?을 보이셨던 거 같은데....그냥 흐지부지 되어 버렸는지,

아직도 유기견 보호소에 있어요. 제가 오늘도 엄마는 못 데려 오고,

(2-3마리 같이 올리면 시선 분산돼서 한마리도 입양이 못되는

정말 슬프고 안타까운 불상사가 생기더라구요 ㅠ.ㅠ)

그.래.서.......이딸들만이라도 해 넘기기전에,

더 나이들기 전에 보호소에서 나오게 하고 싶어서, 입양 공고 올립니다.

(아마, 모견도 본인보다 딸들이라도 평생집 찾았으면,,, 맘속으로 고마워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딸들이 무지 똑똑하고, 엄청 작아요. 믹스견인데...아마도 커봤자 3 kg 넘을까요? (6.6 lb)

입양 공고후 한달정도  세월이 흘렀으니, 아마도 6개월??

이 아이들은 밀양 보호소 출신입니다.
사진1) 첫딸: 우리 , 5-6 개월 , 2 kg (4.4 lb - 엄청 작아요!!) 몸무게도 살짝 늘었을거 같기도 한데,,
이제 5 -6개월인데....배변 훈련 100% 혼자 마스터했다네요 @@
완전 천재 견같아요!!!!! 완전 똘똘이..

사진 2) 둘째 딸: 다운, 5-6 개월, 2 kg (4.4lb)
우리랑 다운이랑 쌍둥이라...같이 작고, 똘똘하답니다!!

사진 3) 엄마랑 딸들이랑 아들?? (나라..에 대한 인포는 없어요. 입양이 됏는지, 아직 보호소에 있는지)

오늘 이아들은 순종은 아니지만, 주머니에 넣고 다닐만큼 작고, 앙증맞고 귀여운 녀석들이에요

이런 아이들 을 추운 보호소에 둘려니 정말 눈에 밟혀서....

보시다시피 한국에서는 입양은 불가능하구요, 아마도 안락사.......될 가능성이 너무 높지요
혹시라도, 이 아이들의 견생이 너무 불쌍해서 내가 좀 보듬고 싶으신분들~~~~~~
꼭 연락 부탁드립니다. 주변에도 많이 많이 알려주세요. (둘이 동시 입양 절대, 바라지도, 기대하지도  않아요.

누구든..내가 한마리 정도는 보듬을수 있을거 같다...하시는 분들 꼭 연락주세요!!!! 제발~)

관심가져주시고, 같이 가슴아파 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입양 알아보시는분들.....이왕이면 울 나라 불쌍한 강쥐들,,몇년 못살아도 잔디냄새맡고.
원하는대로 실컷 뛰어다닐수 있게 해주세요 .

입양, 이동봉사 문의:
savekoreandog@gmail.com
Sky7777 또는 acacia5033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