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의 치명적 매력을 가진 꼬마요키. 이아이는 미란다예요. 

세상에 태어나 고작 6개월을 살아왔지만, 

희망이라곤 없던 어둠속에서 위태롭게 지내다 

가까스로 구조가 된 이 아이가 이제 새 가족이 생겨 

행복의 세상으로 떠날 준비를 막 끝냈답니다. 

미란다를 기다리는 입양자님은 지금 토론토에 살고 계세요. 

저희 SNS에 올라온 이 꼬맹이를 보시고 첫눈에 반하셨고, 

이 아이의 사연을 읽어보시고는 먹먹하고 안쓰러운 마음이 

밀려와 평생을 지켜줄 가족이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까지 

하게 되셨다고 합니다. 

지금 함께 살고 계신 어머님 아버님께서도  입양자님을 통해 

미란다의 사연을 접하시고 

꼭 가족으로 맞이하고 싶은 마음이 드셨다고 해요. 

입양자님께서는 미란다를 세상 그저 귀엽기만한 

'사랑하는 막내 여동생이다' 생각하고 

평생을 곁에서 지켜주시겠다는 다짐을 전해 주셨어요. 

아직은 미란다가 배워야할게 많은 어린 퍼피라 실수도 많고, 

사고도 칠수 있다고 염려가 되는 부분들을 알려드렸더니, 

그런 모습도 너무 사랑스러울것 같다며 

이미 미란다를 온마음으로 맞아주신 고마운 입양자님. 

입양 확정소식을 전해 들으시고 얼떨떨해 믿어지지 않는다며 

무척 행복해 하시던 입양자님의 모습이 자꾸만 생각나 

마음이 조급해 집니다. 

여러분, 꼬마 미란다에게 세상의 전부가 되어 줄 가족이 

토론토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그리고 행복이 가득한 핑크빛 미래도 그곳에 있답니다. 

이 조그만 아이의 든든한 발이 되어 긴 여정을 함께 해주실 

이동봉사자님께서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다면, 

저희에게 꼭 연락해 주세요~!

공항에 30분만 일찍 나와주시면 저희 봉사자들이 

절차와 수속에 대해 최선을 다해 안내해 드리니 

주저마시고 연락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