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낙엽 바람을 흩날리며

한발짝 한발짝 점점 다가오는 겨울의 강추위가

추위를 많이타는 제겐 벌써부터

두려워지기 시작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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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해산물, 그중에서도 특히 굴!!

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제겐

제철을 맞이한 지금의 날씨가 축복입니다 ㅋ

그래서 이번 11월부터 매달 기회가 될때마다

이곳으로 향할 계획이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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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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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빌리지의 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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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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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West Vil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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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빌리지 West Village 블릭커 스트릿 Bleecker St.

에 위치한 피쉬 Fish 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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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아담한 사이즈의 레스토랑이지만

식사 시간이 다가오면 식당앞에서 착석 순서를 기다리는

인파가 항상 북적부적 대기중이여서

그냥 지나치기 쉽진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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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사진이라 가격이 이때보다 조금 올랐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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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입구 바로 오른쪽에 위치한 아담한 사이즈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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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를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신선한 오이스터가 얼음과 함께

보관 되어있는

냉동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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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북적대는 가게 내부 인파의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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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마다의 간격이 정말, 무척 좁아요.

옆에서 무슨 대화를 나누는지 다 들릴정도...

하지만 음식에 집중하다보면

무슨 얘기가 들리겠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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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자리에 앉았으니 시작해봐야죠~

에피타이져로 전 마카로니 앤 치즈 위드 랍스터

여기선 맥 앤 치즈로 불리는 초고열량

음식에 랍스터의 두툽한 살에서 뿜어져 나오는 식감이

최상의 하모니를 연출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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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 샌드위치도 한점 해야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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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달러 오이스터

그리고 이곳엔

오이스터 or 조개 6피스 + 와인 or 맥주 = $9.99 메뉴가 있어요~

사진위의 12피스 오이스터와 와인 두잔의 가격이 $19.98불

우하하하하하

너무도 맘에 드는 메뉴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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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스터를 먹었으니 이번엔

조개로 마무리를

승리의 V 와 함께

너희들은 모두 R.I.P

조개 역시 6피스 + 와인 or 맥주 = $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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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한국에서 먹던 석화의 맛과는

많이 달라요~

한국의 석화는 바닷 내음이 조금 더 강렬한 반면

이곳에서 먹는 굴은 식감과 크기가 좀 더 강조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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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쉬 Fish의 벽면을 보면

어부의 모습을 담은 흑백의 사진과 함께 빼곡히 걸려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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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집안의 역사를 사진을 통해서

지켜보는 것 또한

가족이란 단어가 주는 감동속에

은은히 피쉬란 식당속에 자연스레 스며드네요.

(참고로 이곳 선대부터 현재도 어부인

자손들이 운영하는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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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 삼삼오오 모여

식사를 나누는 모습이 너무나도 정겨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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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고 맛좋은 해산물과 오이스터를 먹고싶다면

웨스트빌리지의 피쉬로

Fish in West Vil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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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Bleecker St, New York, NY 10014

(212) 727-2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