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en fielding 의 "Bridget Jones's Diary" 읽다가 넘 우껴서 배꼽 잡았어요. 저랑 여자 주인공이랑 왜 그렇게 비슷한 점이 많은지...제가 아짐마라는 사실만 빼곤... 근데 이거랑 비슷한 성격의 잼나는 소설을 소개 할까 해요. anna maxted 의 "getting over it"이라는 로맨틱 코미디 소설인데요. 브리짓의 다이어리에 나오는 여주인공과 "Darcy" 와 getting over it에 나오는 여주인공과 사랑을 이루게 되는 남자 역시 Darcy와 비슷한 성격의 평행선을 이룹니다. 여자주인공들이 맘을 뺏기는 남자들은 다 jerk이죠. 하지만, 진정한 사랑은, 말없이, 고요히, 천천히, 잔잔히, 다가옵니다. (참 Darcy와 영화배우 생각해보니 떠오르는데요...Jane Austen's pride and prejudice에도 여주인공 리즈(엘리자베스)와 Darcy가 사랑의 결실을 이룹니다. BBC Production에 Colin Firth가 Darcy로 나오구요). 브리짓의 다이어리를 즐기신 분들은 백프로 "getting over it"을 즐기 실수 있을 거에요. ^^